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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사람] 늘 마주치는 죽음, 의사지만 언제나 두렵다
『만약은 없다』 출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환자들의 숱한 죽음을 지켜봤던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씨는 "독자들이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책을 썼다"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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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레한 현실 앞에 선, 빛나던 사랑
일러스트 김옥 영화 ‘아메리칸 허슬’의 첫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건 훌렁 벗겨진 대머리에 배가 툭 튀어나온 크리스천 베일의 도드라진 몸 때문이었다(‘배트맨’ 시리즈의 히어로,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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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다워” 아버지 피천득의 유산
[최고의 유산] 피천득 선생의 차남 피수영 교수 가족 지난달 28일 피수영 교수가 아들 피윤성씨와 함께 서울 잠실에 있는 ‘금아피천득기념관’을 찾았다. 삼대(三代)가 한자리에 모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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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·딸에게 … 대 이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
BBQ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관리가 운영에 힘이 된다고 말했다. 사진은 전남완도점 고재언 점주(왼쪽) 부부. [사진 BBQ]BBQ고재언(57)씨는 배달 위주의 비비큐 익스프레스 매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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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, 손여은과의 러브라인 선보인다고? '대박'
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 [KBS 캡처]KBS2 주말극 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이 서민 변호사로 변신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.4일 이형규(오민석)는 심야 시간대 편의점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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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, 손여은과의 러브라인 예고? '두근'
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 [KBS 캡처]KBS2 주말극 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이 서민 변호사로 변신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.4일 이형규(오민석)는 심야 시간대 편의점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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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, 손여은과의 러브라인 예고? '대박'
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 [KBS 캡처]KBS2 주말극 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이 서민 변호사로 변신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.4일 이형규(오민석)는 심야 시간대 편의점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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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, 서민 변호사 변신+새로운 러브라인 예고?
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 [KBS 캡처]KBS2 주말극 '부탁해요 엄마' 오민석이 서민 변호사로 변신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.4일 이형규(오민석)는 심야 시간대 편의점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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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진군, 24시간 분만실 운영 … 타 지역서도 찾는 ‘출산 허브’
지난 19일 전남 강진의료원 산부인과 문영주 과장(오른쪽)이 초음파 검사로 태아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. 강진=프리랜서 오종찬 관련기사 동네 산부인과 3곳 중 1곳 ‘무늬만 산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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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병원 잘 안 가요, 자연치유력 믿으니까
최정동 기자 “책을 읽다가 의사나 질병 얘기가 나오면 직업 탓인지 집중하게 됩니다. 환자들에게 얘기해줄 거리가 생기잖아요. 임신을 앞둔 여성들에겐 미국의 여류 추리소설 작가 애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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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들은 병원 잘 안 가요, 자연치유력 믿으니까
“책을 읽다가 의사나 질병 얘기가 나오면 직업 탓인지 집중하게 됩니다. 환자들에게 얘기해줄 거리가 생기잖아요. 임신을 앞둔 여성들에겐 미국의 여류 추리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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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손자 부검한다니 할아버지가 도끼를 던집디다
문국진 교수는 법의학을 대중에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끊임없이 관련 잡지에 칼럼을 쓰고 책을 내는 건 그런 이유다. 최근엔 예술 속 법의학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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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‘죽음학’전도사 서울대 의대 정현채 교수
“죽음을 알게 되면 누구를 미워할 시간도 없어진다”고 말하는 정현채 교수. 그는 의사의 기본 조건 중 하나가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서울대 의대 소화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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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의학 드라마에 생명 불어 넣는 ‘숨은 PD’
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(42)교수는 ‘부업’이 TV 드라마의 의학 자문이다. ‘고맙습니다’, ‘종합병원 2’, ‘메디컬 탑팀’, ‘응급남녀’ 등 네 편의 드라마에 참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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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의학 드라마에 생명 불어 넣는 ‘숨은 PD’
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(42)교수는 ‘부업’이 TV 드라마의 의학 자문이다.‘고맙습니다’, ‘종합병원 2’, ‘메디컬 탑팀’, ‘응급남녀’ 등 네 편의 드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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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암·염증성 장 질환 매년 600여 명 수술
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‘베스트 닥터’의 대장질환 수술 분야에선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유창식(53) 교수가 선정됐다.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닷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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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암·염증성 장 질환 매년 600여 명 수술
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‘베스트 닥터’의 대장질환 수술 분야에선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유창식(53) 교수가 선정됐다.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닷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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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암·염증성 장 질환 매년 600여 명 수술
캐리커처=미디어카툰 정태권 어, 어어~ 꽝!택시가 가로수를 받고 뒤집어졌다. 마치 슬로 비디오처럼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하더니 이내 의식을 잃었다. 옆자리의 친구가 엉금엉금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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뭇 시청자를 맞장구치게 만드는 촘촘한 리얼리티
학교 다닐 때 보면 똑같이 수업을 듣는데 어떤 학생은 선생님의 강의를 대충대충 제목만 적고 어떤 학생은 한 말씀도 놓치지 않고 수업 내용을 깨알같이 그대로 옮겨 적는다. 앞의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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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샘 한다고 에너지드링크 섭취했다가 관절에...
주부 김은자(48세, 여)씨는 얼마 전부터 무릎에 통증이 나타났다.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, 걷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통증은 악화됐다. 정밀 결과 검사, 병명은 '퇴행성 관절염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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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검은 피카소’ 바스키아를 만나다
바스키아, 행렬(Procession), 1986, 나무판에 아크릴과 나무 부조, 162×244㎝. [사진 바스키아재단] 엄마 손을 잡고 간 뉴욕 현대미술관(MoMA)에서 피카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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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대 3대 천재? 중학교 때 40등 이하였는데…"
“의사의 제1 목표는 환자를 최대한 빨리 낫게 하는 것”이란 소신은 그를 지난 20년간 임상의학계에 투신케 한 원동력이었다. 좀처럼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던 방영주 서울대 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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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기가 자궁" 분만하는 산모 배 만지며…경악
임신부들은 출산 때 자신의 몸을 여러 사람에게 보이기를 꺼린다. 여성의 은밀함이 있어서다. 의사들은 “교육을 위해 의대생과 인턴·레지던트들의 참관이 불가피하다”고 주장한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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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애 낳기 힘든 나라, 그 책임은?
박수련사회부문 기자 할머니들은 종종 “옛날에는 애 낳고 바로 밭 매러 갔어”라는 말을 한다. 임산부들의 나약함을 말씀하시는 것일 게다. 요즘은 애 낳는 일이 중대사 중의 중대사다.